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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경찰, 1주년 기념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11일부터 전시 개최최우수상에 시민과 동행하는 경찰관 담은 ‘걱정 말아요 그대’ 선정ⵈ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자 20명 발표[우리집신문=ppp]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자치경찰 1주년 기념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7월 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작가·경찰·일반인 등이 205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중 최우수상1점, 우수상 4점, 장려상5점 등 20점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오는 11일부터 서울시청 본관 1층에서 전시된다. 공모전은 서울 자치경찰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시민 관심과 호응도를 높이고 자치경찰 활동의 역사적 기록물을 확보하고자 개최하였다. 접수된 작품은 최태희 사진작가, 이애영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박해윤 동아일보 출판사진팀장 등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를 통해 작품의 활용성, 독창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최0순 님의 ‘걱정 말아요 그대’에게 돌아갔다. 이는 다리가 불편한 시민이 눈길에 미끄러져지지 않게 부축하며 동행하는 경찰관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최태희 심사위원장(사진작가)는 “시민의 든든한 어깨가 되어주는 서울 자치경찰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은 총 4개 작품으로, 심폐소생술로 시민을 살리는 긴박한 모습을 담은 ‘긴급구조’, 함박눈 내리는 겨울 시민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동행’, 귀갓길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의 교통경찰을 표현한 ‘당신 곁에 교통경찰’, 폐지를 힘겹게 옮기는 할머니를 돕는 경찰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함께해요’가 선정되었으며, 공모전의 주제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서울 자치경찰의 활동상과 서울의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담아낸 15개 작품이 장려상(5개 작품) 및 입상(10개 작품)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에게 서울특별시장 상장 및 상금 1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4명), 장려상 각 30만 원(5명), 입상 각 10만 원(10명)이 7월 중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자치경찰 1주년 기념 사진전’(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고,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서 온라인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사진전에는 △공모전 수상작 사진 20점 △서울 자치경찰 출범 1년의 발자취를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는 사진 △최태희 사진작가의 작품 10점을 함께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는 상설 전시(월~금, 09:00~18:00, 주말 제외)되며,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과 전시를 계기로 시민들이 서울 자치경찰의 가치를 이해하고,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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