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진안향교는 3년만에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진안향교는 그동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년간 중단됐던 시연회를 열어 유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균관과 창덕궁에서 봉심하고, 역사유적지 탐방에 나섰다. 오래간만의 시연회에 참석한 유림들은 한자리에 모여 향교 운영 등에 논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진안군수는 참석 유림들을 배웅하며 "향교의 사회적 윤리질서 선도에 헌신함을 격려하며, 코로나 이후 처음 치러지는 이번 행사가 보다 유익하고 안전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최경호 전교는 "우리 향교는 새로운 유림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모든 유림들이 함께 동참¡¤협조하며 향교 운영에 있어서 변화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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