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중랑구는 29일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제78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만해 한용운 선사의 고향인 충남 홍성 문화원 관계자, 주민 1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선사의 묘역을 관리하는 영원한 기억봉사단원들도 함께했다. 구는 선사가 영면한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님의 침묵’ 낭독과 추모사, 헌화 등의 순서로 추모식을 진행하며 선사의 숭고한 삶과 업적을 기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독립운동을 펼치신 한용운 선사의 의로운 절개를 기억하고자 추모식을 마련했다”라며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잠들어 계신 선사를 비롯한 우리 역사를 대표하는 훌륭한 분들의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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