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는 그동안 중단했었던 보건소의 일반진료와 제증명, 건강프로그램 등을 오는 1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동해시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총력 대응 및 민원인의 안전을 위해 보건소의 모든 업무를 중단했으나, 최근 확진자 감소추세 및 의료 대응체계 역량확보에 따라 일반진료와 한방치과진료, 삼화보건지소 운영 등 중단됐던 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는 대면 업무중단 상황에서 ▲걷고싶은 도시 동해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고혈압·당뇨병 극복 레드서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등 모바일 앱을 활용해 4,772명의 비대면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등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심리지원 및 사례관리 등 심리지원 서비스와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용품 택배 발송 등 3,619건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채시병 보건정책과장은 “그동안 업무중단으로 불편을 참아주신 동해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지표 향상과 효율적인 보건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공의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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