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강강강] 남원시는 2022년 춘향제를 맞아 춘향제 시작과 오늘날의 의미를 남원의 근현대기록을 모아둔 남원다움관에서 기획 전시로 펼쳐낸다. 이번 기획전시는 길었던 코로나19가 유행의 정점을 지나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 춘향제가 대면행사로 돌아옴에 따라 춘향제의 의미와 이야기를 새벽의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담아 재해석한 영상과 오브제 등으로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남원다움관에서 열린다. 또한 춘향제의 대표복장이자 ‘춘향’과는 뗄 수 없는 우리의 고유한 옷 한복을 당시 여성의 삶과 지역문화를 연계하여 설명함으로써 남원다움관이 말하고자 하는 본래의 이야기를 함께 펼쳐보고자 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춘향’의 의미와 소중함을 상기하고 다음 세대에 발전 계승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 대표관광지인 광한루원, 남원예촌 인근에 위치한 ‘남원다움관’은 남원의 근현대 기록전시 및 각종 체험콘텐츠를 갖추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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