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가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에 따라 행정안전부 및 강원도 주관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종 집계 결과 동해시는 하반기 신속집행 부문에서 시·군 목표액대비 679억원을 추가 집행하고 3·4분기 소비·투자부문 목표액을 모두 달성하는 등 신속집행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천만원, 강원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 등 총 2억 8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동해시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연초부터 시장 주재 시설 분야 조기발주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공정관리와 함께,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사전 확인·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또, 전년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재정분석 결과를 토대로,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삭감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으로 재편성하는 등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자재 계약 선금 지급·보수 선지급·공공요금 선납 등의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출 시기를 앞당기고, 사업부서 자체 점검을 독려하며 자체평가 시 우수 부서를 표창하는 등 신속집행 추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재정분석 결과에 따른 계획적인 예산편성 및 적극적인 현안사업 추진 노력이 전국 단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올해 상반기는 신속한 재해복구 사업 추진과 사회적 거리두기 재편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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