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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4‧3-광주5‧18 연계 평화‧인권교육 현장 탐방

광주교육청‧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4‧3평화·인권교육 수업 참관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4/15 [11:3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4‧3-광주5‧18 연계 평화‧인권교육 현장 탐방

광주교육청‧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4‧3평화·인권교육 수업 참관

김고구마 | 입력 : 2022/04/15 [11:34]

제주4‧3-광주5‧18 연계 평화‧인권교육 현장 탐방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제주4‧3과 광주5‧18을 연계한 평화‧인권교육 현장 탐방을 실시한다.

4월 15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위원 등 30명은 한림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과정 속에서 실시되고 있는 4·3평화·인권교육 수업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참관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체결된‘제주4‧3-광주5‧18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를 방문하여 제주4·3유적지를 방문하고 4·3희생자 유족회와 면담을 통해 지역 교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4·3평화·인권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제주4·3과 광주5·18 평화·인권교육 연계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특히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4월 15일 한림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과정 속에서 실시되고 있는 4·3평화·인권교육 수업을 참관한다.

수업은 오전 9시 45분부터 한림여자중학교 도서관에서 3학년 1개반을 대상으로 대면수업이 진행되며, 같은 시간대에 2~3학년 학생들이 각 교실에서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함께 참여한다.

수업은 △청소년 평화 공감 도전 프로젝트 및 교육과정 연계 4‧3평화‧인권교육 사례 발표(한림여중 동아리 플로렌스) △강춘희(4‧3희생자유족회 여성부회장)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의 생생한 4‧3 경험담 등으로 구성되며, 수업 후에는 4‧3평화‧인권교육 활동 전시회를 관람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제주와 광주교육청 간 교류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평화‧인권교육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제주와 광주의 평화‧인권교육 전국화를 위한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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