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성시는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미취업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 정장을 대여해준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 정장을 대여해줌으로써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고자 ‘청년맞춤 취업옷장 면접 정장 대여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안성시 소재 학교 재학생(휴학생, 고교졸업예정자 포함) 중 만 18세에서 만 39세 이하 면접을 앞둔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여 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이다. 대상자는 1인당 연 3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대여일로부터 4일간이다. 면접 정장이 필요한 구직자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대여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숙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침체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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