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출입에 제한이 많아, 생활시설 접근에 불편을 겪고 있는 걸산동 어르신 9분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미용 봉사도 중단됐었으나, 이번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였던 어르신들을 위해 모처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 김노경(53년생, 남)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전에 꾸준히 진행되었던 이발 봉사활동이 중단되어,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 백신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도 하루빨리 사라져,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뵙고 봉사했으면 좋겠다”며, 오랜만에 걸산동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봉사를 진행했다. 강성진 보산동장은 “보산동 및 걸산동 주민분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김노경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묵묵히 지역봉사에 헌신하시는 봉사자 분들의 마음을 새겨, 동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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