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는 오는 7월 2일까지 온라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인 ‘베리굿 건강혈관챌린지’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으로 운영해온 기존 고혈압·당뇨별 건강교실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위험성과 정기적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 중 심뇌혈관질환자, 고위험군자, 경제활동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이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를 우대한다.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화혈색소 등 건강검사와 건강관리에 대한 사전설문지 작성을 실시한다. 이어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표준화된 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교육 동영상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기초지식과 영양 및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웹툰, 요리레시피 등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참여자의 도전의욕을 높이고 건강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 챌린지를 실시, 과제 참여율과 인증여부에 따라 우수자를 선정해 소정의 시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베리굿 건강혈관챌린지 1기는 오는 7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진행하며 네이버 밴드를 활용,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입·승인 절차와 출석체크를 거쳐 영상강의를 통해 운영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는 7월 2일까지 양주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뇌혈관 예방관리 사업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며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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