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종로구는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올해 11월 30일까지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프로젝트 ‘걸어서 지구 한 바퀴’를 추진한다. ‘걷기 실천’과 ‘탄소배출 줄이기’를 목표로 ▲매월 11일 ‘운동화 신는 날’ 캠페인 전개 ▲주 5만보, 월 20만보 걷기 ▲탄소중립 생활실천 걷기 챌린지 운영 등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는 총 1,7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합산 걸음 수가 약 3억보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구 한 바퀴 사업 일환으로 건강나눔 기부 챌린지를 열고, 후원사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 등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에 이번 하반기에는 기후 변화 대응에 초점을 맞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 참여를 원할 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하고 종로구 공식 커뮤니티 ‘건강도시 종로와 함께 지구 한 바퀴’에 가입하면 된다. 아울러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 또한 지급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건강도시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김영종 구청장은 “걸어서 지구 한 바퀴는 걷기 운동을 장려해 개인 건강 증진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고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내실 있는 건강도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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