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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인당 50만원' 취업장려금 2차 신청자 모집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9/30 [06:59]

강북구, '1인당 50만원' 취업장려금 2차 신청자 모집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9/30 [06:59]

강북구 청년 취업장려금 2차 지원 홍보문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북구가 코로나 19에 따른 장기 취업난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 장려금을 추가 지원한다.

취업장려금은 지난 4월 1차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사업을 통해 984명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급된 바 있다. 구는 보다 많은 강북구 미취업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추가로 2차 취업장려금 지원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북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1986년 ~2002년 출생자)이며 2년 이내(2019년~2021년) 최종학교를 졸업해야 한다.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상태이거나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여야 한다. 실업급여 수급 중이거나 수급대상인 자,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에 이미 참여한 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자는 제외된다. 단, 1차에서 지원받지 못했던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는 이번 2차 지원 사업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10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신청자가 전자파일로 변환하여 함께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원으로 모바일 강북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강북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1차 취업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청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신청해 지원금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진 상황에서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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