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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강동 도시농업 박람회 개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9/29 [08:16]

제11회 강동 도시농업 박람회 개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9/29 [08:16]

전시장 입구 (다빈치터널)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오는 10월 1~2일 이틀간,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강동 도시농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쉼과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도시농업 전시·체험행사를 열어 다양한 분야에 녹아있는 도시농업을 알리고 그 가치를 일깨우고자 마련되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블루힐링, 다같이 더가치 강동도시농업 다함께’라는 주제로 1~2일은 전시행사를, 15~16일은 비대면 체험행사로 진행한다.

1일부터 열린뜰에서 열리는 전시행사에는 평소 보기 힘든 열매 작물 등 ‘볼거리 풍성한 가을작물’로 채워 풍요로운 가을의 도시농업을 선보이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꾸밀 수 있는 미니정원 소개와 함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몸에 좋은 각종 허브·약용식물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각종 매스컴에 소개되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토종씨앗도서관’ 홍보 부스에서는 토종씨앗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며, 도시농업공원 다랭이논에서 수확한 벼를 전통방식으로 탈곡 시연하여 아이들에게 먹거리 탄생과정을 눈앞에서 보여주는 훌륭한 교육의 장도 제공한다.

한편에서는 미래농업을 보여주는 ‘스마트팜’도 전시한다. 햇빛과 흙 없이도 식물을 재배하는 LED 재배기를 선보여 미래의 도시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건물의 유휴공간과 소규모 공간에 작물재배가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상자텃밭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전시행사를 방문할 때 집에 버려진 빈 화분을 가져오면 강동도시농업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와 민관협치위원이 기부한 국화차로 바꿔주는 선순환 행사도 진행한다.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체험과 참여가 가능한 커뮤니티형 비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받아 가정으로 배송된 식물재배 키트의 체험 영상을 찍어 15~16일 강동구 도시농업포털 홈페이지에 올리면, 이 중 4명을 선정하여 상자텃밭 패키지도 보내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도시농업 박람회가 쉼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강동 도시농업 박람회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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