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금천구는 9월 28일 독산4동 주민자치회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금천구 보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간식은 커피, 샌드위치, 과일컵 150세트로 구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의료진과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 독산4동 주민자치회는 금천호암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함께그린카페’에서 간식을 구매해 오전 11시 30분경 금천구 보건소에 방문했다. 간식 세트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꾸준히 모은 회비에서 사용했다. 강신환 독산4동 주민자치회장은 “약소하지만 주민자치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준비한 것이니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산4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 의료진과 현장 근무자들을 위해 뜻깊은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구에서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주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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