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강서구가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인 ‘제25기 강서 새로미 대학’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고품질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직업 능력 개발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강서 새로미 대학은 구가 지역 내 KC대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10월 18일(월)부터 12월 16일(목)까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 2회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지난 24기 수강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자상거래운용사 ▲반려동물 관리사 ▲자연건강관리사(귀 분석) ▲아동심리상담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인문학과 진로코칭 ▲뇌 교육지도사 ▲정리수납 전문가 등 8개 과정에 새로 편성한 디지털 마케터 과정을 더해 총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기존 교육과정 중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과정은 과감하게 폐지하고 새로운 유망자격증 취득과정을 추가했다. 교육에 앞서 구는 각 과정별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3만 원이며 교재비, 재료비 및 자격증 발급비용은 별도다. 만 18세 이상 강서구민 또는 강서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오는 10월 6일까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하며, 접수율이 낮은 강좌는 폐강될 수 있다. 구는 수강생 선정 결과를 10월 7일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지도 할 예정이다. 교육 종료 후 80%이상 출석생에게는 KC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민간자격증 시험 응시자격도 부여된다. 구 관계자는 “새로미 대학의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자격증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분야에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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