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다음달 5일부터 23일까지는 코엑스 아티움 1층, 25일부터 31일까지는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에서 진행한다. 전시회에서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작품 18점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작품들은 지난 3월에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26개의 관내 건축물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공공건축물 ‘세곡커뮤니티센터’는 강남의 도시 이미지와 공공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친환경적 설계기법을 반영해 에너지 절감에도 뛰어난 건축물이라는 평을 받았다. 코로나19로 개막식과 시상식은 생략되며 상장 및 동판은 건축주와 설계자에게 비대면으로 전달된다. 이번 전시회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개막 당일에 영상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이기택 건축과장은 “2006년 시작해 10회를 맞이한 전시회는 지금까지 222개의 건축물을 선정해 우리나라 건축문화 발전을 선도해왔다”며 “대상으로 선정된 세곡커뮤니티센터가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공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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