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도봉구 도봉기적의도서관은 10월, 11월 두달간 그림책 큐레이터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의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도서관 방문과 사서 대면이 어려워진 요즘, 그림책 큐레이터 양성과정은 지역주민이 직접 큐레이션 가이드가 되어 독서 안내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큐레이터 양성과정은 "북큐레이션: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2019)"의 저자인 김미정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북큐레이션의 배경과 중요성 그림책의 이해 기준설정 그림책 북큐레이션 등을 학습한다. 수업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한국북큐레이터협회 그림책 큐레이터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한편 도봉기적의도서관 내 "기적의 열두대문" 전시 공간에서는 매월 그 시기에 알맞은 그림책 전시와 도서 설명을 관람할 수 있으며, 그림책 동아리 "그림책 산책"을 통해서는 그림책 큐레이터로서 활동해볼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직접 그림책 큐레이터로서 활동하며 배움을 나누는 적극적 독서활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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