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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친구들 여기 모여라! '미디어 스튜디오'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9/24 [06:26]

양천구,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친구들 여기 모여라! '미디어 스튜디오'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9/24 [06:26]

미디어 스튜디오 방송 장비 사진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천구는 지난 8월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 4차 산업혁명 체험 놀이교육공간인 창의성장놀이터 ‘신월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에 이어, 청소년을 위한 두 번째 공간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급변하는 미디어 시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미디어 스튜디오’는 기존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 2층 청소년 음악 연습실을 리모델링하여 영상 · 미디어 스튜디오와 음악연습실을 분리하고 멀티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동아리 활동 및 청소년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라디오, 영상제작, 1인 미디어 등) 제작을 위한 방송 장비 · 시스템, 조명시설, 대형 모니터 등을 갖춰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제작 전문 공간으로 거듭났다. 아울러 기존 노후화된 음악연습실은 환경개선을 거쳐 청소년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방송과 1인 미디어 콘텐츠가 강세인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내 영상 장비를 적극 활용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학교연계 활동, 영상제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반을 총괄하는 창의적 미디어 체험활동과 더불어 향후 청소년 미디어 동아리 양성을 위한 활동계획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센터는 장비 기본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스튜디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향후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미디어 스튜디오’의 이용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 온라인, 유선,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미디어 스튜디오‘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뉴미디어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확충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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