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도봉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와 주민의 사회적경제 공감대를 넓히고자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온라인 오픈마켓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란 웹 등의 플랫폼에서 상품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시청자와 소통하는 판매 형식을 뜻한다. 먼저, 구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봉구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가치로가게'를 운영한다. 마지막 이틀인 10월 14~15일 동안은 '가치로가게'의 베스트상품을 모아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 특별기획전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총 9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여 친환경 면제품 DIY 미술키트 양말 소가구(도마 등) 공정무역 커피 마을 여행상품 놀이교육 서비스 등을 판매한다. 구체적인 판매 품목과 기업명은 10월 1일부터 '가치로가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역 주민들이 질 좋은 사회적경제기업 상품들을 꾸준히 생활 곁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10월 6일부터 일주일간 창동 이마트와 연계한 할인특판전도 마련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손쉽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한마당이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는 온라인 판로 개척의 기회가, 주민에게는 사회적경제 장보기라는 신선한 경제활동의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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