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청년·중장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중장년층 위해서 이론과 실무로 이뤄지는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구로구가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펼친다. 구로구는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설, 교육비를 지원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구로구는 ‘미디어 관련 IT전문가 양성사업’을 운영한다. ‘미디어 관련 IT전문가 양성사업’은 모션그래픽 디자이너와 전자출판 편집 디자이너 양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0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오프라인 2가지 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신문방송학과, 미디어 콘텐츠, 미디어 디자인 등 IT 미디어 관련 학과의 대학교나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한 구로구 주민이나 관내 소재 IT 미디어 관련 학과의 대학교나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한 자다. 모션그래픽, 전자출판 편집 분야 각각 10명씩 총 20명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6일까지 신청서, 졸업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공익광고협동조합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교육과 사고예방대책, 경비실무, 체포호신술 등 실무교육을 내용으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하루 8시간씩 진행된다. 민간경비 교육기관인 (사)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에서 운영될 예정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교육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만 40세 이상 70세 미만인 구로구민 50명이다. 신청은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구로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가능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들이 각자 원하는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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