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성북구가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토탈법률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양로에 위치한 ‘청년공간 길:이음’에서 ‘스타트업 라이프! 법률NPC’ 강의를 진행한다. ‘NPC(Non-player character)’는 게임에서 부가적인 도움을 주는 캐릭터로, 청년에게 친숙한 단어를 사용하여 법률접근이 어려운 청년창업자가 스타트업 관련 법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이다. 이번 강의는 최앤리 법률사무소 최철민 대표 변호사가 9월 29일, 10월 13일, 10월 27일 3회로 나누어 격주로 수요일에 16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강의(Zoom)로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 1회 ‘스타트업의 설립’에서는 주주간의 계약·개인·법인사업자의 차이·법인등기부로 보는 회사법, ▲ 2회 ‘스타트업의 운영’에서는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계약과 투자유치, ▲ 3회 ‘스타트업의 관리’에서는 계약서 분석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차단으로 구성돼 진행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가 궁금했던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매회 1시간 동안 직접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구글(Google) 설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년공간 길:이음’은 성북구가 매입·리모델링하여 문을 연 길음청년창업거리의 거점공간으로, 현재 청년(예비)창업인 대상 회의·워크샵·행사를 목적으로 한 대관과 스타트업교육·창업멘토링·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관 및 프로그램 상세 내용은 청년공간 길이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며 겪는 어려움을 청년공간 길:이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해소할 수 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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