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특별시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시민 혁신가 과정을 개설한다. 수강을 위해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선착순 200명까지 수강 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지역 활동가, 기업가, 청년 등을 대상으로 「미래 전환을 위한 사회혁신 캠퍼스」 ‘서울혁신펠로우 과정’을 시범 운영 하였다. 기후 위기로 인해 달라질 먹거리, 주거, 일자리, 돌봄 분야별 미래 시나리오를 상상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팀 단위로 과제로 수행한 바 있다.

올해는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혁신가 과정’을 개설한다. 기후 변화, 노인 돌봄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투자 경영(이에스지, ESG),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아이티(IT)와 원천 기술(딥테크) 활용, 디자인적 사고(디자인 씽킹)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중심으로 6개 분야 총 16강으로 구성했다.

강의 내용은 이에스지(ESG) 이해, 기후 변화 대응, 리빙랩/ 아이티(IT)를 활용한 문제 해결, 디자인 사고(씽킹)를 활용한 문제 해결 사례,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도시 재생 이야기, 세상을 바꾸는 돌봄 서비스 등 6개 분야이며, 강의 시간은 총 6시간 과정으로 구성했다.

시민 혁신가 과정은 나이, 국적, 거주지와 상관 없이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서울시·공유허브·서울혁신파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누리집, 공유허브 누리집, 서울혁신파크 누리집에서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강 기간은 10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이며, 기간 내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다.

시민 혁신가 교육 교재는 과정 종료 후 서울시, 공유허브, 서울혁신파크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민혁신가 과정 영상은 향후 서울시 공무원의 사회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궁금한 내용은 서울시 사회협력과, 카카오톡 채널(@에이블런)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청락 서울시 사회협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미래에 대한 두려움, 불안 등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황 속에서 시민 스스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와 사례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의 주체로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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