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추석 명절 대비 청렴주의보 발령서울 성북구, 2021 4번째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 청렴주의보’ 발령[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북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청렴주의보는 명절, 인사철, 휴가철 등 부정청탁 및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시기에 주의보를 발령하여 청렴 및 반부패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2021년 4번째로 발령된 청렴주의보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 안주고 안 받기’라는 내용으로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발령된다. 이와 함께 성북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복무점검 및 취약분야 특별감찰과 더불어 관행적인 청탁과 부패, 금품 수수 등 일체의 부조리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였다.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는 물론 무단이석, 허위출장, 부적절한 시간외근무 등 기강 해이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감찰활동을 실시하고 보안 및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대응여부도 적극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관행적인 명절선물 제공을 제한하고 클린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전 직원과 구민이 청렴하고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공고히 함으로써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성북구에서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청렴 성북의 날’로 지정하여 청렴자가진단 및「부패제로 청렴퀴즈」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2회「청렴 아침방송」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실천을 생활화 하고 있다. 또한 청렴리더인 ‘청렴지기’를 부서별로 지정하고 업무특성과 여건에 맞는 자체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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