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지역˙학교 간 경계를 넘어 전국의 학생들이 함께 듣는 진로˙전공 수업 '강동 스마트 캠퍼스'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9/13 [08:21]

지역˙학교 간 경계를 넘어 전국의 학생들이 함께 듣는 진로˙전공 수업 '강동 스마트 캠퍼스'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9/13 [08:21]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온라인 고교전공연합수업 ‘강동 스마트 캠퍼스’ 5회차를 맞아 서울대 교육학과 엄문영 교수의 진로‧전공 특강을 운영했다.

‘강동 스마트 캠퍼스’는 강동구 내 13개교에 구축된 e-스튜디오와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을 활용하여 강동구 내 고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생들이 지역·거리에 제약없이 동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전공·진로 수업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지난 5월부터 전국 6개 도시, 25개 고교, 6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개시했다.

9월 10일 운영된 5회차에서는 교육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전공 탐색뿐만 아니라 2022학년도 수시원서 접수 기간을 앞두고 30여 년간 교육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 엄문영 교수의 생생한 진학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

국내외 주요대학의 교수진과 교육전문가 강의로 구성된 ‘강동 스마트 캠퍼스’는 5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1,843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에는 프로그램의 공공성, 혁신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자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실시간으로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올 하반기 구축 예정인 ‘강동 통합교육포털’에 ‘강동 스마트 캠퍼스’ 강의영상을 게재하여 언제 어디서나 반복학습 가능하도록 하고, 2022년에는 ‘강동 스마트 캠퍼스’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구축한 ‘강동 스마트 캠퍼스’를 통해 전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