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 1‧3세대 공유공간 아동자치센터 ‘꿈미소’에서 9월 13일부터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한 추석맞이 프로그램 ‘1‧3 추게더’(秋+TOGETHER)를 운영한다. 1세대와 3세대가 함께(TOGETHER) 어우러지는 추석이라는 뜻의 ‘1‧3 추게더’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송편을 만들고, 윷놀이, 덕담나누기 등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며 직접 빚은 송편은 경로당 외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메시지 카드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호점별로 시간대별 정원의 50% 이하로 이용인원을 제한하여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는 오후에 비어있는 경로당을 방과 후 아이들이 이용하는 1‧3세대 공간공유 사업으로 현재 8개의 꿈미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명절과 어버이날에 전통문화체험, 카네이션 드리기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1‧3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1‧3세대가 함께하는 꿈미소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아동친화 공공시설로 올해 11월에 천호1동 9호점, 12월에는 둔촌2동 10호점이 개소하여 총 10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라며 “세대 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꿈미소’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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