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금천구는 지난 9월 8일 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뉴시흥라이온스클럽과 미혼 한부모가족을 위한 후원사업에 협력을 다짐하는 ‘함께해요, 두리모사랑’ 지정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지정기탁식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금천구청장, 뉴시흥라이온스클럽 관계자 6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뉴시흥라이온스클럽(회장 최옥자)은 이날 금천구 미혼 한부모가족들을 위해 1가구당 연 60만 원씩, 총 10가구에 6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했다. 금천구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후원대상자를 추천받아 10월부터 후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최옥자 뉴시흥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미혼한부모가족의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며, 회원들 모두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께해요, 두리모사랑’은 금천구와 뉴시흥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014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미혼 한부모가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다. 2014년 1차 협약(4년), 2018년 2차 협약(4년)을 통해 관내 미혼 한부모가족 총 79세대에 3,735만 원을 후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혼한부모가족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신 뉴시흥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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