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오는 18일까지 중랑구 7개 전통시장(동부, 동원, 면목, 우림, 사가정, 장미제일, 동원상점가)에서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중랑구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상인들의 기운을 북돋고 장보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각 시장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하며, 온누리상품권 또는 자체상품권 증정행사와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면목골목시장(9.8.~9.17.), 우림골목시장(9.13.~9.17.), 장미제일시장(9.13.~9.15.)은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중랑동부시장(9.13.~9.15.)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동원전통종합시장(9.13.~9.15.)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동원전통시장상점가(9.13.~9.17.)에서는 3만원 이상 또는 제로페이 1만원 이상 구입하면 경품추첨권을 받을 수 있고, 2만원 이상 구입하면 시장 자체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가정시장(9.14.~9.18.)은 1만 5천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지역 6개 전통시장(동부, 동원, 면목, 우림, 사가정, 동원상점가)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인터넷에서 장을 보면 2시간 안에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장보기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어플리케이션 ‘쿠팡이츠’, ‘놀장’, ‘위메프오’ 등에서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열리는 전통시장 행사를 통해 지역 상인들은 힘을 얻고 주민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시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이번에 발행하는 중랑사랑상품권 혜택도 많은 분들이 누리시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00억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1인당 7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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