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강북구가 추석을 앞두고 13일부터 19일까지 전통시장에서 판촉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수유, 수유전통, 수유재래, 강북북부, 강북종합, 장미원 골목시장 등 총 6개소다. 제수용품과 소비자 구매 선호도가 높은 상품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홍보용품이나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시장별로 지정된 장소에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각 시장마다 행사 기간과 증정 물품, 경품 내용 등이 다양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우리구 소개-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편리하고 안전한 장보기를 돕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주변도로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주차 가능시간은 2시간 이내로 소방시설 주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진출입 구역은 제외된다. 구는 명절기간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에 방문객이 늘어날 가능성을 대비해 코로나19 방역도 바짝 죈다. 관리책임자 지정, 마스크 착용, 1일 1회 정기소독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방역예방 자체 안내방송과 시식회를 운영하는 지도 주요 점검사항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판촉행사의 목적은 소비 촉진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있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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