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송파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2021년 추석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풍납, 방이, 마천중앙, 마천, 석촌, 새마을시장과 문정동로데오상점가에서 오는 9월 22일까지 이어진다. 각 시장에서는 제수용품 등 특가할인 행사와 더불어 구매금액별 경품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경품은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로 각 시장별 일정이 상이하며, 준비된 경품 소진 시에는 종료된다. 특히,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에 힘쓰고 있다.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방역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시장 종사자들에게 자가진단키트를 공급하여 사전 검사를 하도록 했다. 또한, 이벤트 시에도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시대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장터에는 자매결연도시 중 경북 안동시, 충북 단양군, 강원 평창군 등 9개 시‧군이 참여하며 과일, 한우, 수산물, 잡곡, 견과류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송파구 홈페이지 내에 ‘온라인 직거래장터’ 코너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택배 마감을 고려해 14일까지 주문해야 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에게는 알뜰한 명절 준비를, 상인들에게는 매출증대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전통시장을 통해 저렴하고 품질 좋은 물품도 구매하고 활력도 얻어서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