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진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추석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훈훈한 추석 보내기 ▲물가안정 ▲교통 ▲풍수해 ▲안전·화재 ▲의료·보건 ▲생활불편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총 8대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 체계 유지 ▲감염 확산 최소화를 위한 방역수칙 점검 강화 ▲방역 친화적 명절대책을 주요 대책으로 세웠다. 우선,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 체계유지를 위해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재난대책본부 상황실과 보건소를 운영한다. 또한,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광진구보건소, 중곡‧자양보건지소 임시선별검사소와 동서울터미널 임시선별진료소 등 4곳을 운영한다. 광진구보건소와 중곡보건지소 동서울터미널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방역시간 13~14시), 동서울터미널 임시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방역시간 12~13시), 자양보건지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구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지역 내 응급의료 기관인 건국대학교병원과 혜민병원에서 응급 환자 발생 시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감염 확산 최소화를 위해 고위험‧방역수칙 의무화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종교시설과 사회복지시설, 교통시설 방역관리에 들어간다. 구는 명절에 더욱 바쁘게 보내는 광진우체국‧소방서‧경찰서와 전통시장 상인, 환경미화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스크 11만여 매를 지원했다. 더불어 추석 연휴 기간 외부 활동과 타 지역 방문 증가 등으로 감염전파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구민들에게 선제검사를 홍보한다. 지하철역 9개소와 동주민센터 등에 현수막을 게재하고 광진구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17일부터 23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교통대책반 ▲풍수해대책반 ▲공원대책반 ▲생활대책반 ▲의료대책반 등 5개 대책반 총 736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각 분야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구민 불편을 해소한다. 쓰레기 배출은 19일과 20일은 불가하며, 21일부터 정상배출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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