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진구가 9월3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코로나19로 지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추석 명절 저소득주민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가정 총 6,802가구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기초생계·의료가구에는 현금 5만원을, 한부모 가족에는 현금3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1,275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진구 내 소규모 복지생활시설 대상자(장애인, 노인, 아동)와 다문화·보훈단체 등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가구에도 전통시장상품권(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2장씩을 지급한다. 경로당과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복지시설 20여 곳에는 별도로 과일과 떡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이웃에게 위로가 되고 다함께 힘을 내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세심한 지원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지원 및 보호강화 정책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접수, 광진사랑상품권 발행, 결식아동 급식비 한시 지원,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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