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이달 10일부터 지역 내 초·중학생 학부모 대상 부모교육 프로그램 ‘성동 부모학당 12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성동 부모학당’은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때론 학업 지도를 함에 있어 필요한 다채로운 교육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기수별 약 100명을 대상으로 매년 2회씩 진행한다. 1회 차는 심리상담전문가 누다심 대표가 자녀와의 관계, 부부간 관계 개선에 대한 내용으로, 2회 차는 독서교육전문가 최승필 작가가 독서와 공부의 상관관계,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독서교육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3회 차는 이윤규 변호사가 합격을 위한 동기부여, 공부 계획, 이해와 암기법 등 시험에 빠르게 합격하는 방법에 대해, 그리고 마지막 4회 차는 부모교육전문가 임영주 소장이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대화법에 대해 강의한다. 프로그램은 10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에 4회에 걸쳐 진행하며 부모학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부모교육이 코로나 지속으로 인한 청소년 학습·심리 결손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를 위한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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