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광진구가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은 장애인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의 일부를 지원해 장애를 넘어 더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스포츠강좌 이용 대상자의 상반기 바우처 사용이 다소 감소함에 따라 더 많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폭넓은 체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부터 추가 모집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광진구에 거주하는 만 12~64세의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우선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신청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광진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선정시부터 12월까지 1인당 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 누구나 스포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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