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송파구가 아동·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행복한 미래설계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사회가 다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청소년기 학생들이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졌다. 이에 구는 송파구협치위원회와 함께 올해 지역협치과제 중 하나로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 특강은 9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격주 토요일 오후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인성심리, 직업진로, 금융, 건강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했다. ▲9월 11일 이수련 원장의 ‘슬기로운 관계생활’(인성심리) ▲9월 25일 이동원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의 IT 유망직종’(직업진로) ▲10월 16일 이임복 교수의 ‘메타버스 넌 누구니?’(금융) ▲10월 30일 최형준 교수의 ‘슬기로운 건강생활’(건강) 등 청소년기 미래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강 참여 신청은 송파구 아동·청소년 누구나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회차별로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비용은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립잠실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삶의 주체가 되는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의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