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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년유관기관과 협력하며 마음건강 지원한다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9/08 [08:20]

성동구, 청년유관기관과 협력하며 마음건강 지원한다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9/08 [08:20]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코로나19로 인한 성동구 청년들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청년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개인 간 소통의 기회 감소,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침체 등으로 주민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 대비하여 지역 청년들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청년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들이 주로 활동하는 접점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성동구 청년의 마음건강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협력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랑의 열매 성동구 나눔네트워크 햇빛성동 사업’과 협력으로 ‘청년 마음건강 희망빌드업‘사업을 추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 마음 보살피기에 나선다.

MOU 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청년 자살예방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미디어,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정보공유, 고위험군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을 운영하고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자기대처능력 함양 등 구성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청년 마음건강 조기검진 및 온오프라인 캠페인, 마음돌봄키트 제공, 유관기관 정보자료 제공과 함께 청년을 위한 온라인 예술치료 프로그램과 스스로 활용하는 예술치료키트 제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청년들의 불안심리도 높아짐에 따라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많은 참여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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