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대문구가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와 협력해 관내 현저동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나 혼자 걷기 캠페인을 연다. 코스는 3.1독립선언기념탑∼독립공원∼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입구∼이진아기념도서관∼순국선열추념탑∼독립관∼서재필 동상∼독립문으로 이어지는 약 1.5km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산책 수준으로 걸을 수 있는 거리다. 약 30분이 소요되며 이 코스의 80% 이상을 5일 완보해야 챌린지 목표를 달성하면서 기념품 추첨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단, 하루 동안 코스의 80% 이상 걸어야 1회 완주한 것으로 인정된다. 추첨을 통해 응모자 가운데 300명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한다. 누구나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 on)’ 앱을 설치한 뒤 참여(서대문 동별 걷기 커뮤니티→챌린지→독립공원 따라 나 혼자 걷기)할 수 있다. 이때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걷기뿐만 아니라 ▲8llow, 8llow me!(팔로우미) ▲걷기만 해도 멋진 편 ▲포즈만 취해도 멋진 편 등 3가지 ‘나 혼자 미션’ 챌린지에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 sdm_workout을 팔로우하고 정해진 인증 사진을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블로그 등)에 올린 후 캡처하거나 ‘서대문구보건소 체력측정실’ 카카오 채널로 보내면 된다. 이 미션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도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 밀착형 걷기 좋은 환경 조성과 다양한 비대면 사업 마련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