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용산구가 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1대1 맞춤형 모의면접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시 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학생 1인당 30분씩 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준비한 맞춤형 질문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을 활용해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생이나 용산구 거주 수험생 40명이다. 선착순으로 대상을 선발하고 모집 정원 외 신청자는 대기자 명단에 올려 취소 발생 시 순서대로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이달 13일 9시부터 학교장 추천 및 용산구교육종합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는 지망대학과 학과를 선정해 작성한 자기소개서 및 생활기록부를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참가 수험생과 강사를 매칭한 후 제출서류는 매칭 된 강사에게 전달한다. 모의면접은 10월 16일 토요일 9시30분부터 16시까지 총 8차시에 걸쳐 이뤄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 발굴 중”이라며 “대입 수능이 72일 남은 지금 수시를 준비하는 고3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모의 면접일 것이다. 참여 학생들이 모의면접을 적극 활용하여 많은 도움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202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지원하고자 7월에는 1대1 수시전형대비 진학상담을 8월에는 1대1 자기소개서 작성지도를 운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