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금천구는 9월 13일부터 주민 불편사항을 구청장에게 직접 제보할 수 있는 ‘구청장 직통 문자전용 핸드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청장 전용 핸드폰 번호를 공개해 주민들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소통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고충·건의·불편 사항을 제보하고자 하는 구민은 구청장 핸드폰으로 관련 내용을 문자로 신청하거나, 통합민원지원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민원에 대한 진행사항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구청장 문자전용 핸드폰 및 통합민원지원센터 전화’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소식지, SNS, 공공시설 홍보물 게시 등을 통해 적극 알리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행정이 많아져,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며, “구청장 문자전용 핸드폰 및 통합민원지원센터 전화 운영을 통해 구민들에게 한층 높아진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소통하고 신뢰받는 금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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