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는 한국외대 인도연구소와 함께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주간 ‘인도 그리고 세계 : 인문학을 만나다’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도 그리고 세계 : 인문학을 만나다’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HK+ 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된 무료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구는 올해 인도의 문화유산에 대한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일반 주민들에게 인도의 인문학 자산을 접할 양질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강의는 총 10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도의 사상과 문화를 알아볼 수 있도록 인도 사상 분야의 전문가인 조준호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초빙교수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에 강사와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토록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화상회의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실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인문 강좌 개설을 통해 구민들이 인도에 대한 인문학적 관심과 호기심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품격 있는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