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송파구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전한다고 6일 밝혔다. 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의 날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영역이 넓어지고, 온택트(ontact)와 비대면 등 서비스 전달방식 변화에 대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고민도 커졌다. 송파구는 지난해 7월 송파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매년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 상해보험 가입, 문화·예술 힐링 프로그램, 전문가 심리상담 등도 지원하며 이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지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구는 일선에서 헌신하는 관내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20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구 위탁 사회복지시설 49개소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시 종사자 1인당 3만원 상당의 위로 격려금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노고가 많다.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모두가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있다”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아울러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 확대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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