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중랑구가 2일 ㈜호두랩스와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독서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랑구에 거주하구나 중랑구 소재 교육기관에 다니는 6~8세 어린이에게 온라인 실시간 북클래스 1년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북클래스에서 읽은 책은 ‘취학 전 천 권 읽기’ 실적에도 반영된다. 서비스 신청 및 이용은 내달부터 가능하다. 향후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자세한 이용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즐겁게 독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호두랩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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