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은평구는 청년 창업자의 도전을 장려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점포(집합점포)’ 입점 청년 3인(팀)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청년창업점포 ‘집합점포’(은평구 은평로9길 13, 1층)는 요식업 전용 개별 주방(전용면적 약 11㎡)과 공용공간(홀)을 갖추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 선정된 청년(팀)에게는 1년간 보증금 및 임차료 일부(70%),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2021년 8월 30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템(음식)을 보유한 열정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은평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 양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아울러 이번 모집에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은평구 불광로1길 2-4)에 개설된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창업 교육 6시간을 이수하고 교육 이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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