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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촘촘한 '코로나19 심리지원'으로 구민 마음건강 다독다독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9/02 [08:30]

성동구, 촘촘한 '코로나19 심리지원'으로 구민 마음건강 다독다독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9/02 [08:30]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동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나타나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발맞춰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심리상담 및 온ㆍ오프라인 검진 창구가 상시 열려있어 필요시 센터등록과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학습하는 아동청소년과 부모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온라인 상호치료 프로그램, 어르신 스트레스, 우울감 감소를 위한 국악, 웃음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재가 정신장애 대상자에게는 여가 활용을 위한 인지책자 제공, 테라리움 만들기, 버섯 키우기, 콩나물 기르기 등 다양한 키트도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블루 및 일반 상담자의 긍정사고 향상을 위해‘내 마음 열어보기 다이어리, 스크래치 북 등을 제공하여 구민의 심리적 힐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로 2021년 8월 기준, 자가격리자 2만 여 명의 상담관리 및 고위험군 집중관리가 이루어졌고, 국가트라우마센터를 통해 관리되는 확진자 및 가족의 2차 상담관리도 200여 회가 넘는다.

구민의 다양한 심리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는 SNS, 카카오 채널,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동구 코로나 심리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의 심리지원은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심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받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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