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은평구는 구 협치 과제인 ‘지속가능한 하천 보전과 이용방안 마련’ 대한 의견 교류를 위해 은평구 유투브 채널에서 ‘2021. 하천 포럼’을 오는 9월 3일 오후 4시에 비대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총 4회로 기획된 주제별 포럼 중 마지막 4회차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미뤄졌다가 이번에 다시 열리게 됐다. 포럼 진행은 ‘녹번천 복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두고 발제와 질의응답,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발제는 박주민 은평갑 국회의원이 맡았으며 지정토론은 하천 전문가와 구민 등 4명이 참여한다. 특히, 구는 자연과 함께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하는 기능 등으로 불광천, 구파발천 등 지역하천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음에 따라 기존 공론장과 달리 하천에 대한 인식조사를 병행했다. 또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가꾸는 하천 보전과 이용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구는 은평구 하천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을 위해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주제로 각계각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하천의 보전과 이용, 그 접점 찾기’, ‘은평구 지속가능한 하천 보전과 이용방안 연구’, ‘시민참여 하천관리의 다양한 사례와 활성화 과제’로 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은평 하천포럼을 통해 하천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시하천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잘 살펴 지속가능한 하천 보전과 이용의 적절하고 균형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천 포럼은 오는 9월 3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평구 유투브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그 외 하천 포럼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은평구청 협치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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