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늘품센터의 취․창업반 및 교양 과목 4분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여성늘품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공간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여성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 사회․경제 참여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에서는 현재 제1 여성늘품센터(신길로 275, 영등포문화원)와 제2 여성늘품센터(선유로13길 25,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제3 여성늘품센터(도영로22길 36)까지 총 3개소를 운영 중이다. 각 센터에서는 ▲네일미용사자격증 ▲커트특강 ▲비누화장품만들기 ▲소이캔들공방 ▲캘리그래피 ▲타로심리상담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기초 ▲치매관리사 자격증 ▲영어․일본어․중국어회화 등 자기계발을 위한 강의부터 취․창업을 위한 강의까지 총 27과목 36개 반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구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네일미용사현장실습반과 컴퓨터ITQ자격증반을 신규 개설․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익힐 수 있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4분기 교육은 이달 6일 9시부터 17일 18시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여성늘품센터 신청’을 검색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각 강의는 오는 10월 5일부터 시작해 11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전 강의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강의에 따라 재료비 및 자격증 시험 검정료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구는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며,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주체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폭넓은 교육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여성늘품센터가 출산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 사회 초년생 여성 등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기회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지원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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