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중구는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충무창업큐브'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무창업큐브'는 청년 스타트업을 돕기 위해 2018년 4월 문을 연 이래로 창업교육, 1:1 멘토링, 네트워킹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와 함께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개별 창업 공간 14개와 전시, 공연 등이 가능한 개방형 다목적 공간, 지역 전략산업인 봉제 산업을 위한 공유 샘플 교육장 등이 있으며 이번에 개별 창업실 2개 공간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실현 가능한 창업아이템과 사업 계획이 수립되어 있는 창업자는 적극적으로 지원해볼 만하다. 지원 가능한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울특별시 중구이며,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1년 이내 창업 예정이거나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 창업자이다. 신청자는 반드시 대표자여야 하며 주소지와 나이 기준은 대표자를 대상으로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기본 6개월을 포함하여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사용료는 월 1인 1만 원(부가세별도)이며 입주 시 창업공간뿐 아니라 공간 내 비치품목, 인터넷과 전기 요금 등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3일간이며, 방문 및 우편접수,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심사 위원회에서 결정하며 최종 선정된 입주자는 9월 말에 입주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서류 등 관련 세부사항은 충무창업큐브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도심산업과 도심산업2팀이나 충무창업큐브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충무창업큐브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구의 청년 창업자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며 "창업자와 청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다방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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