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 아동청소년 미래본부에서 개최한 ‘미본 mini 올림픽’에 관내 아동 134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동구 아동청소년 미래본부는 만18세 이하 아동,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운동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미래본부 전용 야외놀이터에서 3일간 치러진 ‘미본 mini 올림픽’은 25일은 농구, 축구, 배구, 26일과 27일은 탁구, 사격, 배구 경기를 진행해 총 134명의 아동이 참여했고, 이 중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팀을 뽑아 시상하였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활동 기회가 현저히 줄어든 아동·청소년들이 이번 올림픽을 통해 만나기 힘든 친구들과 단합의 기회도 마련하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개최소감을 밝혔고, 참여 아동이 많았음에도 시간대별, 종목별 이용인원을 4인까지 제한하여 혹시 모를 감염병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였다. 그동안 미래본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화목한 쏴~데이’(물총놀이 프로그램)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미본 mini 올림픽’ 뿐 아니라 원데이클래스(금손만들기 프로젝트), 사진·드럼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물론, 시간대별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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