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도봉구가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골목상권에 힘이 되고자 9월 3일 오전 10시에 71억 원 규모의 '도봉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도봉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상품권으로 올해 266억 원을 발행하여 전액 판매한 바 있다. 소비자는 월 70만 원까지 10% 할인 구매할 수 있어 최대 7만 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연말 30%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소상공인의 경우 결제수수료 0%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상품권은 개인당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상품권은 20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티머니페이 △제로페이 온 △010제로페이 △유비페이 △핀크 △syrup wallet △우리won뱅킹 △신한쏠 △농협올원뱅크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콕뱅크)에서 구매 및 결제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이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와 준대형점포와 사행성 업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가맹점은 사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가맹점 및 사용처 목록은 안내 애플리케이션인 '지맵(Z-M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봉사랑상품권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코로나19 기간 가까운 가족, 친지에게 보낼 수 있어 명절 안부를 전하기에도 편리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추석 전 도봉사랑상품권 특별발행이 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으로 지친 구민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길 기대해본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소비자는 할인도 받고 골목상권도 살리는 착한 소비에 많은 분들께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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