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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선농단 사생대회 올해는 집에서

동대문문화재단, 9월 1일~9월 24일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 사생대회 작품 접수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31 [18:23]

동대문구, 선농단 사생대회 올해는 집에서

동대문문화재단, 9월 1일~9월 24일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 사생대회 작품 접수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31 [18:23]

선농단 사생대회 포스터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대문구는 동대문문화재단 주관 9월 ‘풍년을 담다, 선농단 사생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선농단 생생문화재–살아 숨 쉬는 선농단, 풍년을 기원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유아 및 초등학생이 서울 선농단(사적 제436호)과 선농단 향나무(천연기념물 제240호)의 역사적 가치를 자신만의 색채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과정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 중인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유아부(5~7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유아부는 선농단 향나무와 함께 있는 내 모습 또는 선농단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습 중 주제를 선택, 초등부는 선농단, 선농단 향나무, 풍년, 농경문화, 애민사상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2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 배너 통해 접수), 우편 및 방문(서울시 동대문구 무학로44길 38, 동대문문화재단 생생문화재 담당자 앞)으로 할 수 있다.

동대문문화재단은 각 부문별 대상 1명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상 등 총 228명을 선정하여 10월 11일 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에 수상자를 공고할 계획이다. 우수상 이상의 수상자 작품은 10월 선농단역사문화관 특별전시관에 전시된다.

구본호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비대면 사생대회가 아이들에게 집에서 안전하게 문화‧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풍년을 담다, 선농단 사생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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