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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청소년 온라인 진로박람회에서 미래 고민 해결한다

9월 3일∼10월 8일 전용 홈페이지와 유튜브로 100여 개 콘텐츠 제공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31 [09:36]

서대문 청소년 온라인 진로박람회에서 미래 고민 해결한다

9월 3일∼10월 8일 전용 홈페이지와 유튜브로 100여 개 콘텐츠 제공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31 [09:36]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대문구가 9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청소년들의 진로 불안을 해결해드립니다 - 불안탈출 NO.1’이란 주제로 ‘2021 서대문 청소년 온라인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년째 열리는 이 박람회는 전용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2,3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등교 중단과 순환 등교로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가 줄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질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설계’에 박람회의 초점을 맞췄다.

구는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서대문진로박람회.kr)를 구축했으며 흥미를 더하고자 지역 내 웹툰작가와 협업해 이를 디자인했다.

개막식은 9월 3일 오전 11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인창중학교 학생들이 실시간 온라인 화상으로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박람회 기간 중 100여 개의 ‘진로체험 콘텐츠’가 운영돼 로봇공학자, 홀로그램전문가, VR영상제작자 등 4차 산업 직업군에서부터 취미키트메이커, 정크아티스트, 티 소믈리에 등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중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를 위해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멘토 200여 명이 이들의 진로고민 해결을 위해 나선다.

아울러 청소년이 실시간으로 궁금한 것을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가까운 미래에서부터 먼 미래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무엇을 바라고 어떤 삶을 살기 원하는지 생각해 보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청소년 진로를 위한 지역 대표 행사로 2014년 여성가족부 ‘최우수 청소년 활동’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온라인으로 운영되면서 많은 기관들이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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